알아야 할 正道
한 세상 살아가는 데는 반드시 정도가 있습니다..
아무렇게나 무성의하게 인고 의대가 없이 이루어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욕심이 지나치면 반드시 예기치 않은 화를 입게 되고,
내가 좋다고 그 일에 너무 집착하면 우연히 화를
면키 어렵게 됩니다.
사람의 일은 한 치 앞도 헤아려 예측할 수 없고,
마음에 드는 좋은 일이 있는가 하면 나쁜 일이 생기고,
나쁜 일이 생기는가 하면 좋은 일이 생기기도 합니다.
이를 두고 사람들은 塞翁之馬(새옹지마)라 합니다.
이것이 우리 인생인 것입니다.
사람에게는 항상 좋은 일만 생기는 것이 아니어서
좋은 일이 있을 때 나쁜 일이 생길 것을 예측하고
미리 대비하여 만반의 준비를 갖추어야 하는 것이
삶의 정석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우리는 이러한 경우를 有備無患(유비무환)이라 하지요.
사람은 경우에 따라 물러설 때를 알고 스스로 물러 나야
할 때는 마땅히 물러날 줄 알아야 수양된 사람이고
삶의 도리라 생각합니다..
아무리 즐거운 일이라도 도리에 지나침이 없어야 하고
도를 넘는다 싶으면 머뭇거리지 말고 멈출 줄 아라야하고
이로 인해 생길 수 있는 폐해를 미리 막을 수 있어야 합니다.
아무리 좋고 높은 권세도 십 년을 넘기지 못하는 것이고
아무리 아름답고 붉은 꽃도 열흘 붉은 꽃이 없다고 합니다.
우리네 삶도 이와 마찬가지므로 물욕 지심으로 배를 채우지
말고 적당한 선에서 수주를 놓고 물러서야 합니다.
분수를 모르고 양보하지 않고 물러 설 줄 모르고 배를 채우면
급기야 설사와 복통을 일으키는 것과 같습니다.
그러므로 자기 분수를 알고 선의의 적덕을 하면서 양보하고
사리를 이해하면서 살아간다면 큰 화는 면하리라고 봅니다. 과유불급을 권 합니다.
正道를 알고 지키자
정우 -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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