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이켜보면 그리움뿐
험난한 삶 지나온 길을 회상해 생각해 보면
뼈를 깍가 내리는 듯한 아픔과 슬펐던 고통도
구비구비 애절한 사연들 초근 목피로 연명을 하든 시절
그러나 인정미 넘치고 서로 동정을 주고 받든 그 시절이
그리워지고 생각이 납니다.
힘들고 고통스러 뒀던 그때 메마르고 각박한 세상을
어떻게 살아왔는지 수 많은 인고와 인내심으로 버티며
구비구비 인생구비를 돌고 돌아오니 이제 광명의 세상을
만나 그 품에 아기니 나 자신의 투지와 인내심이
대견스럽고 고마우며 감회가 깊습니다.
그리고 그리움이 사무칩니다.
생각해보면 삶의 절망과 고통스러운 길 목에 서 있다
하더라도 하려는 용기와 삶의 의지가 살아 있다면
너와 나의 삶의 길은 열리고 기회는 온다고 봅니다.
조금 가졌다 해도 삶의 만족을 모르고 의욕을 상실하여
절망하는 사람은 나만 못한 사람을 보지 못하였기 때문이고.
남보다 조금 더 갖고 싶은 마음은 물욕 지심에서 오는 것이며,
자신의 마음을 비우고 허욕과 허영 심을 버려야 하는데
이를 망각하고 삶의 도리를 이즌채 포기와 버림에는
익숙하지 못하기 때문이라 봅니다.
생사를 넘나드는 사람의 소박한 기도는 살아 숨 쉬고
있음을 감사하며 간절히 기도합니다.
반면 사경을 헤매는 암 환자는 항암주사를 맞으며
먹지도 못하고 하루하루를 연명하며 살아
재생의 길을 밟을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 합니다.
무지한 사람들은 남의 가슴에 큰 아픈 상처보다
자기 자신만의 작은 가려움이 더 큰 아픔으로
생각하고 자기 스스로 절망의 늪으로 밀려들어
가려는 경향이 있는데 다시 한번 반성하고
생가 해 보아야 합니다.
지나온 날들을 뒤 돌아보면 아쉬움과 그리움 후회도
뉘우침도 많았지만 아픔과 고통 없이 살아온 사람도
없듯이 한가롭고 편안한 삶으속에 영원히
머무는 사람도 없습니다.
아쉬움과 뉘우침 아픔과 고통 없이는 그 누구도
성숙할 수 없고 깨달음도 얻을 수 없을 것입니다.
성숙과 깨달음이 인간의 미요 인간의 도리를
지키며 조화로운 삶의 진리를 구현하게 됩니다.
아픔도 고통도 그리워
정 우 – 올 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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