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지 않는 힘에 지배되는 인간
우리는 삶에 모든 것을 오감에 의해 인식하고
판단하면서 살아간다.
즉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코로 냄새를 맛고,
입으로 맛을 보고, 손으로 만져보고 확인하면서
사실에 의존하며 삶의 존재가치를 유지하고,
만약 물리적인 5감이 없다면 우리는 삶의 존재
가치가 없어진다.
발전된 사회 멋진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는
자신의 5감이 얼마나 소중하고 고마운가을 알게 되고
느끼며 살아가고 있음은 사실이다.
그래서 우리는 항상 자신을 떠나선 살 수 없고
자신의 소중함을 알고 보호하게 된다.
그러나 우리 인간은 누구나 5감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보이지도 않고 만질 수도 없는 괴력의 힘에 의하여
유도되고 지배당하며 자의든 타의든 희로애락을
일관하면서 오늘도 살아가고 있다.
아무리 능력자라도 이를 이기고 지배 할 수는 없다.
지구의 자전으로 인해 동쪽에서 뜨는 해는
서쪽으로 넘어가고, 밀물과 썰물이 생기는가 하면,
여기 저기서 지진의 피해로 화산이 터지고,
雷雨(뢰우)를 몰고 오는 먹구름은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벼락과 홍수를 동반하여 세상을 바꾸어 놓는다.
손으로 만질 수 없고 볼 수도 없는 괴력은
상상을 초월하고, 인간의 무지와 무기력함은
속수무책으로 당할 뿐, 인정하고 순응 여야 한다.
이것이 바로 대자연의 순리의 위력이요 자연의 힘이다.
우리는 자연에 순종하지 않고서는 한시도 살 수 없다.
우리의 삶도 자연에 의존하며 의식주도 자연에
의하여 생산하고 있다.
자연의 괴력은 보이지는 않지만 우리를 지배하고
우리는 순종하면서 삶을 공유하여야 만 한다.
사람은 사람의 道理를 지켜가면서
자연에 순종하여야 합니다.
정 우 – 올 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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