庚子(경자)년을 보내면서

 

 

 

庚子(경자)년을 보내면서

 

세월은 덧 없이 흘러 다사다난했던

경자(2020)년도 삼켜버리고,

우리를 위협하고 생존을 괴롭히든

코로나19는 그 무엇이 그리워 따라

가지 않나 생각조차 마음에 담기 싫은

구차한 존재, 각별히 유의하고 슬기로운

경계를 계을리 하여서는 안 됩니다.

 

이제 경자(2020)년은 추억 속으로

사라 저가니 나뻤던 일 나쁜 기억은

지워버리시고, 좋았던 일 건강과 아울러

행복 만을 품고 새로운 각오와 새로운

희망의 계획으로 자의던 타의던 대망의

신축(2021)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도리 켜 생각해보면 꿈도 열정도 그리움도

많았지만 코로나 19가 사라져 마스크 없는

세상이 되어 가슴을 열고 포옹하면서

살기를 원 하였는데 우리의 생활과

생존권까지 위협하면서 괴롭히는 이유가

무엇인지 가히 두려울 뿐입니다.

 

이렇게 어려운 역경 속에서도 정의 뜻을

잃지 않고 끊임없는 배려와 사랑,

우정으로 대하여 주신 동료 여러 분들과,

지인을 비롯한 친지 여러분들께

무한 감사드리며 신축(2021)년에도

변함없는 배려와 사랑의 정이 이어지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

 

모쪼록 건강을 잃지 마시고 지혜롭고

재치 있는 아량으로 위기 극복에 심려를

기울여 경계하시고 대처하시기를

간절하게 비는 마음입니다.

끝으로 하시는 사업 마음먹은 대로

뜻을 이루시고 대 소가의 무탈함과 동시

행복의 여명의 빛이 솟구치기를

기원합니다.

 

辛丑(2021)년을 맞이하는 그리운 정

 

정 우 – 올 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