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에 만족하라
자기 자신보다 더 올바른 취향이 없다면
무엇을 더 아쉬워할 수 있나,
매사를 자신에게 만 의존하게 됨은 삶의
최고의 존재이며 최고의 가치 있는 행복입니다.
인생을 역어가다 보면 열정의 소용돌이에
부딪쳐 휘 말리게 됩니다.
이때 그 여울에 말리지 말고, 보다 안전한
항구에서 머무는 것이 지혜로운 일입니다.
의사가 처방할줄 아는 만큼이나 처방을 하지
않고도 치료하는 법도 알 필요가 있습니다.
때로는 수단을 이용하지 않고도 일을 처리
하는 것도 자신의 수완입니다.
대중의 소용돌이 속에서 조용히 있으려면
인내하고 몸과 마음을 스스로 가라앉게 하고,
때와 장소에 따라 양보하는 것도 승리하는
처세의 한 방법입니다.
흐려진 흙탕물은 가만이 내 버려두면
시간이 흐르면서 스사로 맑아 집니다.
반목과 혼란이 있을 때는 내 버려두는 것이
최선의 방법인 듯합니다.
살다 보면 누구나 불행한 때도 있습니다.
이럴 때는 무슨 일을 하던 재난의 연속이며
지혜를 바꾸어 시도하여도 풀리지 않아
결국은 재앙 앞에 어쩔 수 없이 무릎을 꿇게
되고 경제적 손실을 보고 맙니다.
모든 일들의 흥망의 완성은 세월의 흐름에
달려 있다고 생각합니다.
시련을 겪고 봄에 피는 아름다운 꽃이나
가을에 물드는 아름다운 오색 단풍도
다 그렇습니다.
자신의 마음에 드는 일도 남의 마음에
들지 않으면 별 도움이 안 되고요,
자기 자신에 만족한 사람은 결코 다른
사람에게 만족하지 않습니다.
자신하고 이야기하는 것도 어리석지만
남의 앞에서 자신의 이야기만을 경청 게
하는 것도 어리석은 일입니다.
심사숙고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지혜로운 삶을
정우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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