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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反哺之孝(반포지효)

홍기만 - 정우 2020. 10. 21. 20:16

 

 

★, 反哺之孝(반포지효)

 

늙은 어미 까마귀에게 먹이를 물어다 주는 자식

까마귀의 지극한 효성을 뜻 함을 이르는 말입니다.

비록 말 못 하는 날 짐승이지만 자기를 길러준

부모의 은혜에 보답하는 효성스러운 그 마음과

아름다운 행동은 본받아야 하겠습니다.

 

예로부터 우리는 까치는 길 조로 전해져 왔었고

또 그렇게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까마귀는 색깔도 검고 그 울음소리도 좋지

않아 흉조로 알고 그렇게 들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까마귀 검다 하여 속 마음까지 검을쏘냐?.?.

 

알고 보면 검은 까마귀에게 우리는 은혜를 알고

보답하는 효 사상을 배우고 숙련되어야 하겠습니다.

들여다보면 어미가 알을 낳아 알을 품어 부화하고

약 두 달 동안을 먹이를 물어다 먹이고 키워야

어른 까마귀가 됩니다.

어른 까마귀가 된 새끼 까마귀는 먹이를 열심히

물어다가 자기를 키워준 늙은 어미 까마귀를

먹여 살린다고 합니다..

 

이 얼마나 고마운 일입니까??

날 짐승 까마귀가 어미를 먹여 살리는

습성을 ‘反哺(반포)라고 말하며,, 이 지극한 정성을

孝道(효도), 孝行(효행)이라고 들 말합니다..

이는 우리가 본받아 배워야만 합니다.

 

‘河海(하해)‘와 같은 부모님의 사랑과 은혜에

소중함을 생각하는 마음에서 뜻깊은

일화 한 토막을 소개합니다..

다 아시는 고려 때 고려장이 국법으로 隆盛(융성)

하던 시대, 한 고관 벼슬을 하던 관리가

늙은 어머니를 지게에 짊어 지고 깊은 산속

움 막으로 가 어머니를 내려놓고 눈물을 머금고

마지막 하직인사로 큰 절로 올리는데,

노모가 말 하기를, 아들아 네가 내려갈 때

길을 잃지 않도록 내가 나뭇가지를 꺾어

표시를 해 놓았으니 잘 살펴서 길 잃지 말고

잘 내려 가거라고 잃러 주었습니다..

 

죽을 때까지 자식을 사랑하는 어머니 마음을

가슴 깊이 통감하고, 이에 사무친 그 관리는

국법을 어기고 노모를 다시 집으로 모셔와

평생을 잘 보양했다고 합니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모정을 어찌 끊어 버릴 수가

있으며 부모의 은공을 어찌 잊을 수가 있습니까?

 

 

잊지 못할 정 그리고 그 사랑

 

 

정 우 – 올 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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