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시와 글

불효자가 또 있는가

홍기만 - 정우 2011. 10. 15. 16:11

불 효자는 

자식이 아무리 못나도 부모는 
그 자식을 귀여워하고  예뻐하는 
법이다.

어린 자식들이 아무리 많은  말을 
하더라도 싫지 않은 것이 
부모의 마음이다.

그러나 제 자식 있는 줄만 알고 
저를 자식으로 낳아  길러준  제 
부모  있는 줄은  알지  못한다.
저 에게는 자식과  부모가  있지만 ,
한쪽은  한없이  사랑스럽고 
귀여운  존재요,
한 쪽은  그저  부담스러운  
존재에  지나지  않는다.

이런  까닭에  자식들이  무슨  말을 
해도  싫어  하지  않는  반면 ,
부모님이  어쩌다  한 마디라도 
하시면  고지식한  노인네가  
쓸데없이 참견한다고  나무랜다.

늙으신  부모님이  하시는  말씀은 
머리가  허옇게  세도록  숱한 
세월을  살아  오면서  터득한 
삶의  지혜에서  나온  것이요,
자식이 자칫  잘  못된  쪽으로 
가지나  않을까  하는 
염려에서  나온  것이다.

그런데도  어리석고  못난 자식은 
오히려  그  젖내  나는   입으로 
부모님의 장점과  단점을  논하며
가르치려  드니  참으로  세상에 
이만한  불효자가 
 또  있겠는가?.
           좋은  글  중에서
               항상  건강하시고 
                 즑어운  시간되세요.
         編       輯          *-靑       松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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