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시와 글

그럴수가 있을까

홍기만 - 정우 2011. 9. 22.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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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 수가  있을까

자식이  아무리  못나도  부모는 그  자식을 
 귀여워 하고  예뻐하는   법이다.
자식이  하루하루  커  가는 모습을  보고 
즐거워하고.자식이  말을  익히는  것을  
보고  기뻐하며, 자식이  학문을  배울나이가
된  것을보고  대견스럽게  여기는 것이  
부모의  마음이다.

따라서  한참  말을  익힐  나이에  아이가
부모에게  욕을하고  꾸짖더라도  부모는
결코  화를  내거나  싫어하지  안으니  부모가
자식을  생각함이  이처럼  극진하다.

그러나  자식의  마음은  이와  달라서  부모가 
자식에게  성을  내고  노여워하면  달갑지  않은  
마음부터  들어서  꺼리고  싫어  하니,  부모가 
자식  대하는  마음과   자식이  부모대하는  
마음이  또한  이처럼  다르다.

하지만  자식된  자도  반듯이  어버이가  되는
때가  있으니  , 어버이가  된  뒤에는  자신도 
어버이가  느꼈을  마음을  그대로  
   느끼게  될  것이다.

한번만  마음을  돌이켜  생각해  보면 ,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  환  하게  등불이  빛  나듯  
부모가  자식  대하는  마음도  순식간에  꿰뚫어
알수  있을것이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제  자식  귀한줄만  알고 
늙으신  부모 귀한줄은  모르니, 제가  자식  이었을
때  부모가  지극정성으로  길러준  은혜는 
새  까마득히  잊는  까닭이다."
* 머리  검은  짐승은  공을  모른다고  했던가.*
            언제나  건강하시고
                늘(항상)   즑어운  시간  되세요.
                            篇    輯      *  靑       松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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