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록의 계절 5월
♣.신록의 계절 5월 무심코 가는 세월, 계절의 여왕 5월도..... 않고, 연녹색의 푸른 잎도 어느새 제법 청록색으로 장관을이루고 만물이 소생하는 호시절(好時節)도 자취를 감춰가며 보훈에 달을 향해 지금도 달리고 있습니다. 눈 부시게 따가워지는 사랑의 햇살은 온 천지를 말없이 감싸주니 이에 생기 얻은 산야에 초목들은 힘입어 무성한 청록색을 띠우니 날로 짙어가는 녹음방초는 자연 그대로의 가림막이 되어 만인에게 덕을 베풀고 안식처를 제공하니 자연의 시비와 고마움에 감탄하고, 포옹하고 배려함을 배우고 깨달아 고마움에 감사가 절로 나올 뿐이네요. 맥없이 걸터 앉아 사색에 잠겨 하염없이 바라보니산야의 계곡도 넓은 들판도 온 천지가 푸르름으로 물 드리고 시원한 산들바람 가슴을 파고들며 새소리벌레 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