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한 글 모음

황혼기 외로움의 대처

홍기만 - 정우 2021. 10. 20. 19:04

 

황혼기 외로움의 대처

 

하루 이틀 한 해 두 해 오고 또 가는 세월 막을 수는 없고

그냥 그대로 바라 보며 걸어온 발자취를 되새기며 허전한

마음으로 하염없이 회상해 보면 진주같은 인생길이 무엇인지

깨닫지 못하고 이제 와 삶의 진리를 경험에 의해 다소나마

알게 되니 몸과 마음은 허락하지 않고 유연하고 순조로움은

옛날 같지가 않습니다.

 

 

가는 세월에 매로 되어 멈추지 않는 나이 안 먹을 수는 없고

섭리따라 찾아온 황혼길 나 실 타고 외면할 수도 없고

세월 따라 삶도 인생도 변하여 활동능력과 인지능력의 척도는

너무나 감퇴되어 세속과 뒤 떨어져 나 홀로의 시간 여유는 많으나

지인들은 하나 둘 떠나가고 남 몰래 스며든 소외 감과 외로움을

인지하게 됩니다.

 

 

황혼녁의 능력 부족으로 일 자리를 잃게 되고 사회적 소외감은

자신과 가정의 외로움을 앉겨 주고, 지병으로 인한 약값이며

의료비는 감당치 못할 정도가 됩니다.

누구나 인생 황혼기의 허무함과 소외감 그리고 슬픔이

물밀 듯이 밀려옴을 인지하시고 대비하여야 하는 것이

피치 못할 현실이요, 노인의 삶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내가 황혼 녁에 도달하였음을 인지 하시고

노래든 춤이든 서예 한문이거나 폰이나 컴퓨터 등 자기 취미에 맞는

것을 찾아 배우고 남자든 여자든 자기 마음에 맞는 사람이 있다면

천운의 복으로 알고 친구삼아 벗 삼아 서로 위로하고 배려하면서

여생을 외롭지 않게 즑기 였으면 하는 마음 간절합니다..

 

 

나이가 들어가며 외로워져 간다는 것은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와 시간적 여유가 부여된 것이라 생각합니다..

누구나 자신보다 젊게 살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 끝없는

인고의 노력과 도전정신이 뒷받침 되어 실천력이

내재되어야 합니다.

노력 없이는 결과도 없습니다.

 

 

나에게 주어진 시간을 이용하고 다스릴 줄 아는 사람만이

황혼기를 멋지고 보다 즐겁게 보낼 수 있다고 봅니다.

 

황혼기의 외로움을 생각하며

 

정 우 올 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