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부-3-
온화한 날씨는 사월에 접어들며 절기상
날씨가 맑고 밝다는 淸明(4일) 그리고 寒食(5일)
자손들은 조상의 묘를 찾아 제를 올리고 사초를 하는
날이 되고 또 이렇게 전해져 오고 갑니다.
삼월에 보내주신 많은 행운과 진실하고 참된 마음씨는
마음속 깊이 간직하였으며 감사함에 힘입어
열심히 건강을 참기고 삶의 선구자가 되겠습니다.
소리없이 내리는 비는 만물의 생장에 촉진제가 되고
소리 없이 피는 꽃의 향기는 우리의 눈과 귀를 매혹시켜
유혹의 손길을 뿌리 칠 수 없게 하는군요!!
우리도 좋은 기회 만들어 산으로 들로 산책하며
남 부럽지 않은 여생의 기회를 만들어 즐깁시다..
“들리나요?.. 봄이 오는 소리”
이 카톡 메일을 받아보고 수 없이 자책을 하면서
한 없이 뉘우치고(코로나로 인해) 다방면으로 해결
방법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부뚜막의 소금도 집어넣어야 간을 맞출 수가 있고
백지장도 맞들면 헐신 일이 수월하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格이 없는 사이가 되었고 格이 없어야 합니다.
홍 여사는 통화의 문을 닫아 놓고 전화도 받지 않지만
나 기만은 통화의 문을 열고 전화를 받습니다.
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망설이지 말고 전화 주세요.
단 보이 스핑이나 낯선 전화는 받지 않습니다.
코로나로 만날 수가 없으니 통화가 이루어져야 대화도 하고
대화가 되어야 좋은 소식 나쁜 소식을 전하고 들을 수가
있는 것이 아닌가요?
이것이 살아가는 기본의 원리가 되지요.
두서없는 말 잘 이해하시고 너무 형식과 격식에 의존하지 마세요. 좀 더 쉽게 갑시다.
코로나 19
우리는 4월에 예방 주사를 맞으라고 조사 해 갔으며
연락이 오면 주사 맞으러 갈려고 합니다.
건강과 행운이 밀물처럼 솟구쳐 온 집안에 웃음꽃이
항상 이어지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洪 箕 萬 - 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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