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天 과 人 의 不 測♨
하늘에서는 비와 눈,서리와 이슬이 내리고
바람도 불지만, 언제 어느때 바람이 일지
비가 내릴지 정확히 예측 할수
없는 것이 사실이다.
오늘날에 와서 과학이 발달함에 따라,
어느 저도 기상 이변을 예측 할수
있게 되었 지만, 여전히 예측 할수
있는 것 보다, 없는 것이 더 많다.
자연의 섭리는 무한으로 크고 오묘해서,
대 자연 앞에 우리 인간은 ,
그저 하나의 피조물에 지나지 않는다.
이처럼 하늘에는 우리가 예측 할수 없는
자연의 현상들로 가득 차 있는데,
우리 사람의 길흉화복(吉凶禍福)도
이와 같아서 길(吉)함이 생기는가 하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곧바로 흉한
일이 생기고,
재앙이 미치는가 하면 어느새 복(福)이
다가 오면서 희로애락(喜怒哀樂)이
반복 되는 현상을 느낄수 있다.
참으로 기이한 일이다.
이와 같이 사람의 화, 복, 이 아침에 다르고
저녁에 다르다고 하는 것이다.
화와 복은 결코 떨어져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항상 함께 붙어다니는 것으로,
구태여 화나 복 ,어느 한 가지에 집착하지
말아야 한다.
고사성어에 새옹지마(塞翁之馬)가
이를 잘 설명해 주는 것이다.
하늘에는 예측할 수 없는 비와 바람이 있고,
사람에게는 아침 저녁으로 화와 복이 있다.
선한 업을 쌓으면 좋은 결과가 생기고,
악 업을 쌓으면 나쁜 결과가 생기는 법이다.
이는 누구나 다 아는 평범한 진리다.
유지처재도(有志處在道)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
여생 지락(餘生之樂)
남은 인생 즑겁게 삽시다.
울님,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가 져 온 글
-- 정 우 - 올 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