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처럼 세월은 하염없이가는데
고마운 친구들과 마음씨 고운 지인들 만나
너그러운 배려와 뜻 깊은 사랑으로
보살펴 주심에 무한 감사 드립니다.
머지 않아 재야의 종소리는 우리의
귓전을 울리며 금년 한해도 마지막 임을
알리면서 멀리 멀리 영원히
사라지겠지요!.

저무러 가는 한 해 2019년의 끝 자락에,
몇일 남지않은 12월의 끝에서서
지나온 날들을 회상하며 좋앗던 일들만
기억하려고 스스로 다짐을 했어도,
회한이 먼저 떠오르며 좀더 노력할걸,
좀더 관심을 갖고 사랑할걸,
좀더 이해하고 용기를 내여 노력 할걸,
자책을 하면서도 아쉬움이 사모나....
자연의 섭리라 조용히
마무리 할 때 인가 생각 합니다.

그리고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즐거울 때나
늘 함께한 나의 가족들 에게는 더 없는
고마움을 느끼며 여의치 못해 찾아
뵙지 못한 친척 친지 동료들에게
이 자리를 빌려 다시 머리 숙입니다.

몇칠 남지 않은 올해 2019년
마무리 잘 하시고 오는 2020년에도
변함없는 관심과 뜻 깊은 사랑이
이여지기를 바라며....
항상 사랑과 행복이 충만하여
몸과 마음이 건강한 가정이 되시고,
뜻 하시는 바 성취하시길
원근에서 축원 합니다.
한 해를 보내면서
정 우 – 올 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