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시와 글

史 記 에 전해저 오는

홍기만 - 정우 2012. 3. 12. 19:59
<
平 生 의 大 名

 

 
사람이 태어나 한 평생을 살면서 남의 눈섭을 

찡그릴 만 한 일들을 한 번도 하지 않고 산다는 것은 
 
아주 어려운 일 이라고 생각 합니다.

살다 보면 어느 누구나 자의가 되든 ,타의든 얼마간은 

다른 사람에게 페를 끼치 면서, 서로 어울려 가면서

더부러 삶을 영유 하는 것이 인생인데,

어찌 눈섭 찌푸릴 만한 일들이 누구나 한두번 쯤은 

있지 않겠는가.

평생 동안 남의 눈섭을 한번도 찌푸릴 만한 일 들을

하지 않는 다고 한는 것은 그만큼 다른 사람들 

에게 해가 되는 일들을 해서는 않되다는 뜻으로 

강조 하는 표현이 되는 것 입니다.

 

남 에게 해가 되는 일 ,뭇 사람들을 억울하게

하지 않는 다면, 

두 주먹을 쥐고 나에게 이를 갈며 분하고 

원통해 할 사람은 없다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 됨니다.

 

사람 사는 이치가 이러 한데 구태여 비석 따위에

자신의 업적을 길이 길이 광고 할 필요가 있겠는가.?

그 사람의 업적이 명예로운 善德이라면 궂이, 자신이 내 세우지 않아도 ,

자연스럽게 널리 멀리  인파를 타고 거센 파도처럼, 
 
전파되어  삼척 동자도 다 알터인데,...  

 

덕 행 으로 좋은 일을 하면 좋은 이름이 온 천하에 울릴것이고

악 행 을 하면 나쁜 이름이 오르 내리는 것이 자명한 사실

입니다.그러므로 오고 가는 수 많은 사람들의 입을 통해 

오르 내리는 그 평가가 비석에 새겨 전하는 것보다 

더 효과적이고 보람있는 일 이라 생각 됨니다.

 

史記에 [囊中之錐,낭중지추]란 고사성어가 있읍니다.

즉 주머니속의 송곳 이라는 뜻입니다.

말 하자면 ,능력과 재주가 뛰어난 사람은 자기 스스로 

두각을 나타 낸다는 말 입니다.

주머니에 뾰죽한 송곳을 넣으면 송곳이 자연스럽게

주머니를 비집고 밖으로 나오는 것 처럼,
 
뛰어난 재능이 있는 사람은 애써 구 하지 않아도 뭇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알게 되어 마침내 그 재주를 

펼칠 수 있게 된다는 것입니다.

좋 은 글 中 에 서
 
編   輯     -- 靑   松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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