安分-知足[안분 지족]
고서에 안분지족[安分知足]이라.
주어진 여건에 의하여 자기 분수에 맞게
살아야 즐겁고 행복한 삶을 가질수 있다
는 뜻이 되겠 읍니다.
뭇 사람이 자신의 분수를 알여고 하지도
않고,자기 만족함은 생각조차 하지도 않고,
만족할줄 모른다는 것은,끊임없이 탐욕을
버리지 못한다는 뜻 이기도 합니다.
비록 사람이 가진것은 적어도,마음 만은
항상 만족함을 갓고,양심적이며,
사람으로서의 도리를 다한다면,
그 사람의 마음은 항상 편안 함을 느끼며,
항상 행복감을 영유할 것이다.
반면 이미 가진것이 많아도 자기 만족을
느끼지 못하고,놀부와 같이 그 욕심을
버리지 못 한다면,언젠가는 결국 패가
망신을 면치 못하게 될것이다.
이와 같이 두 삶을 비교해 볼때,우리는
어떠한 삶을 택 하는 거시 좋을까?
마음이 편하고 행복한 삶이 헐신
낳은 삶이라 할수 있읍니다.
사람이 살아감에 만족할 줄을 모르고,
한없이 자기 욕심 만을 생각 한다면,
그 욕심뒤에는 언제나 좋치않은 재앙의
화근이 따라 온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 욕심으로 인하여,한 없이 욕심을
부리다 보면,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결국에는 고난의 늪에 빠저 허우적
거리며, 뉘우처 본들 때는 이미
기우러저 구제불능 상태가 됩니다.
분수를 알고 물러설 때 는 물러설
줄도 알아야 한다.
사람이 욕심을 부려야 할 때와,그만
욕심을 버리고 물러설 때를 알고 ,
물러서야 한다,
老子의말씀이.
만족할줄 알면 욕심이 없고,때에 따라
그칠 줄 알면 위태로움이 없어서
오래도록 편안 할수 있다,고
하였음니다
우리 인간 事 뿐 아니라,자연의 이치가,
"가득히 차면 기운다"는,
철측의 답이 있읍니다.
창공에 높이 떠 있는 달도 차면 기울고,
천하를 호령하는 일인 지하 만인지상의
권자도 십년을 너지 못하며,
아무리 아름다운 장미꽃이라 하더라도,
그 화려함도 十日紅이라,
아와 같이 우주 만물은 전성기을 거처,
어느 극점에 도달하면 쇠퇴하여 사라짐이,
자연의 이치요,
자연의 섭리라 하겠읍니다.
내가 많이 가지고 있다고 해서,교만떨지
말라,그것이 다 내것이 아니다,어젠가는
다 사라진다.
내가 권자에 있다하여 뭇 사람 현혹시키지
말고, 의로운 직분을 수행하지 않는다면,
오명으로 기록 될 것이다.
사람은 자기의 신분과 지위를,자신에게
주어진 삶의 여건에 맞게,분수를 지키며
산다면, 그 삶에는 마음이 편안 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지탄을 받지 않을것이며,
하늘을 우러어 한점의 부끄럼이 없이
떳떳한 삶을 영유하게 될 것 입니다.
그러므로 그곳이 바로 인생 삶의 나원이라
할수 있는 것 입니다
새해 福 많이 받으시고
萬事亨通하시기를 祈願합니다.
청 송 - 올 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