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모(變貌)된 시대(時代)♥
★갈구(渴求)하는 도덕(道德)★
세상이 날로 발전 변모됨에 따라,
도덕적 인간미는 황페화 되어 가고,
참다운 존경심과 진정한 의로움을
갈구하고 있는 시대라 사료 됨니다.
고슴도치도 제자식은 귀여워 한다고,
못난 자식이라도 부모는 금보다,
보석보다,그 어떤것보다 비교할수
없는 자식이며,애지 중지 사랑으로
뭉쳐, 온 정성을 다 하여 키운다.
하루 하루 커가고 말을 배우고 재롱
을 부리니 집안의 꽃이 어디 또 있으랴.
자식이 좀 잘못하는 일이 있더라도,
너그러이 우슴으로 삼켜 버린다
이와같이 부모가 자식 생각하는
마음이 극진 환대 하곤 한다.
그러나 노 부모가 어쩌다 한번 꾸짖어
바른 길로 인도하려 하면, 자식은 달갑지
않게 생각하며 아주 싫어 하는 눈치다.
때로는 구찮은 존재로 생각도 한다.
이와 같이 부모가 자식 생각하는
마음과, 자식이 부모를 생각하는
마음은 아주 전혀 다르다.
세월이 흐르매 언젠가는 자식도, 노,
부모가 될텐데,그때는 자신도 자기 부모가
얼마나 비통하고 가슴이 쓰렸느지,한없이
섭섭하고 허전하렸읍을 똑 같이 느낄 것이다.
그래서 말인데 조금만 마음을 돌려 너그러이
생각해 보았다면, 존경스러운 내 부모님의
마음을 혜아릴수 있으련만....
두 주먹 움켜쥐고 악전 고투 마다않고, 오직
자식만을 위하여 상아탑을 쌓아 여가까지
왔는데, 하늘도 무심 하구나.
백발이 되는 것도 원망스럽고 억울한데,
어찌 자식들 마저 그리 무심하단 말인고...
내가 잘못 가리킨 것인가?
아니면 시대가 뭔망 스럽구만.....
어두운 밤에 환한 등불의빛이 길을 밝혀 주듯,
수많은 세월을 보내면서 쌓아놓은,
내 경윤(인생철학)을 전도해 줌을 깨닫지
못 하고.끊을수 없는 천륜도 모르는 채...
네가 자식일때 부모가 지극 정성으로
길러준 그 은혜는 왜 그리 모르나.
까마귀도 제 부모가 늙어 병들면,
자식 까마귀가 먹이를 물어다 어미
까마귀를 먹인다는데,
하물며 사람이 제부모도 잘모르니,
지난날 우리 부모는 孝(효)를 근본으로,
존경하는 마음으로 모셔 왔는데, 그
孝사상은,어데로가 땅속으로 뭇쳤단 말인가.
참으로 아깝도다.
때로는 제자식이 나쁜 말을 많이하고
귀찮게 하여도 싱글벙글 웃으면서,
제 자식 있는 줄만 알고, 저를 자식으로
나서 지극 정성으로 키워준 제 부모는
왜 모르노.
그리도 부담이되어 골방이 아니면,
양노원에 모셔다 입적 시켜 놓고,
생각나면 한번씩 들여다 보니 이거참
기막힌 사실이 아니가.
험담하여 말하자면 부모 생사를 확인
하는 꼴이 아니고 무었인가.
이것이 바로 현대식 고려장이 아닌가.
허울 좋은 100세 시대 말은 참으로 좋다.
보고픈 손주새끼를 마음대로 볼수 있나 ,
몇 남지않은 지인들을 자주 만날수 있나,
그렇다고 형제 동기간을 마음대로 볼수있나,
왕따중의 왕따라.
나에게는 얼마 남지 않은 여생 ,
내 자식들과, 지인들과 더불어 재미있는
시간 (희, 노, 애, 락,) 을 즑이면서,
인간미가 넘치는 삶을 갖고 싶다.
무엇보다 마음이 편해야 여유가 생기고,
여유가 있어야 건강과 행복한 삶을 갖일수
있는 것이다.
고독하면 불안감이 생기고,불안하면
우울증이 생겨 만병이 발병 된다.
명 상 에 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