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겸손(謙遜)의 근본(根本)은 덕(德).
남을 존중하고 자신을 낮추며 남에게 머리를 숙일 줄 알고 배려와
양보도 할 줄 아는 행동 그 자체를 겸손(謙遜)이라 합니다.
자기 격을 자랑하지 않고 자기 격의 뜻을 주장하지도 않고 평범하며
남을 무시하거나 업신여기지도 않는 마음의 소유자를 우리는 겸손한
사람이라고 말들을 합니다.
겸손한 태도는 자신을 무한 온화하고 평화롭게 할 뿐 아니라 이웃과
사회 전반을 편안하고 명랑게하여 평화로운 환경으로 발전시키는
미덕(美德)의 소유자입니다,,
남의 인격을 업신여겨 멸시하는 교만한 태도를 우리는 오만(傲慢)
하다고 하고, 나 자신의 격을 무시하는 태도를 비굴(卑屈)한 행동
이라고 합니다.
오만한 태도와 행동이 나쁜 것과 같이, 비굴한 태도와 비열한 행동도
악덕(惡德)한 처세라고 들 말합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엔 이러한 말이 있습니다.
겸손(謙遜)한 사람은 천국의 문을 열고 들어가고,
비굴(卑屈)한 사람은 지옥의 문을 열고 들어간다는 말이 있습니다.
겸손(謙遜)하다는 행동의 결론은 본인 자신의 인격을 낮추는 것이
아니라 결과적으로는 자기 자신의 인격을 높이는 것입니다..
겸손(謙遜)은 개인적인 인과관계나 더불어 살아가는 인과 관계에서
절실히 필요로 하는 삶의 한 단면의 척도이며 인도(人道)의 필수
요건인 인의예지신(仁義禮智信)의 근본이 됩니다.
벼는 익어 갈수로 고개를 숙이는 법(法)이고, 사람은 들어가는
입구(入口)가 낮고 작으므로 머리를 들지 말고 숙이는 것이 현명한
처세며 삶의 척도라 할 수 있습니다.
좋은 글 중에서
정 우 – 올 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