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시 활용

인생 모경가

홍기만 - 정우 2013. 12. 11. 21:42
인생 모경 가 꿈결같은 이 세상에 산다면 늘 살까 인생의 향락 좋대도 바람을 잡누나 함 한세상 고난 풍파 일장춘몽 아난가 슬프도다 인생들아 어디로 달려 가느냐. 이팔 청춘 그 꽃다운 시절도 지나고 혈기 방장 그 장년도 옛말이 되구나 성공 실패 꿈 꾸면서 웃고 우는 그순간도 원치 않는 그 백발이 눈 서리 휘날리 누나. 해와 달과 별 까지도 총명 하던 정신 안개 구름 듬북 끼어 캄캄해 지누나 모든 정욕 다 패하고 아무 낙도 없어지니 땅에 있는 이 장막이 무너질 때가 되누나. 인삼 녹용 좋다 해도 늙는 길 못 막고 진시 왕의 불사 약도 죽는데 허사라 인생 한번 죽는 길을 누가 감히 피할소야 분명 하다 이 큰사실 너도 나도 다 당하네. 꽃이 떨어진 후에는 열매를 맺고요 엄동 설한 지나 가면 양춘이 오누나 어두운 밤 지나 가면 빛난 아침이 오리니 이 세상을 다 지난 후 영원한 천국 오리라.
 
 
이 성 봉 작 사 @;-인생무상함의 애절함을 을픈 한 구절이였읍니다. 누구나 청춘 시절에는 천년은 살것 같았는데,구비 구비 살아온 인생 구비를회고해 보면,흥망 성세도 한낮 꿈 이였고,무심한 세월의 선물은 백발 뿐 입니다. 오는 백발을 막을 자 누구이며,또 피할자 누가 있겠는가. 황우장사도,삼천 갑자 동방석도 다 되려 갔읍니다. 생전에 덕행을 많이 하시고,남은 재산 아들 딸에게 공평히 나누어 주고,이제 가벼운 마음으로. 그리고 편안하고 즐겁게 살다가 갑시다.
설경9.jpg
0.25MB
5.gif
0.04MB

'스위시 활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작[始作]의 문과 최후[最後]의 문  (0) 2013.12.18
야생화  (0) 2013.12.17
티벳 고원  (0) 2013.12.11
피할 수가 없다면 받아 들여라.[難回避면 受諾하라]  (0) 2013.12.05
벗꽃 풍경  (0) 2013.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