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모경 가
꿈결같은 이 세상에 산다면 늘 살까
인생의 향락 좋대도 바람을 잡누나
함 한세상 고난 풍파 일장춘몽 아난가
슬프도다 인생들아 어디로 달려 가느냐.
이팔 청춘 그 꽃다운 시절도 지나고
혈기 방장 그 장년도 옛말이 되구나
성공 실패 꿈 꾸면서 웃고 우는 그순간도
원치 않는 그 백발이 눈 서리 휘날리 누나.
해와 달과 별 까지도 총명 하던 정신
안개 구름 듬북 끼어 캄캄해 지누나
모든 정욕 다 패하고 아무 낙도 없어지니
땅에 있는 이 장막이 무너질 때가 되누나.
인삼 녹용 좋다 해도 늙는 길 못 막고
진시 왕의 불사 약도 죽는데 허사라
인생 한번 죽는 길을 누가 감히 피할소야
분명 하다 이 큰사실 너도 나도 다 당하네.
꽃이 떨어진 후에는 열매를 맺고요
엄동 설한 지나 가면 양춘이 오누나
어두운 밤 지나 가면 빛난 아침이 오리니
이 세상을 다 지난 후 영원한 천국 오리라.
이 성 봉 작 사
@;-인생무상함의 애절함을 을픈 한
구절이였읍니다.
누구나 청춘 시절에는 천년은 살것
같았는데,구비 구비 살아온 인생
구비를회고해 보면,흥망 성세도
한낮 꿈 이였고,무심한 세월의
선물은 백발 뿐 입니다.
오는 백발을 막을 자 누구이며,또
피할자 누가 있겠는가.
황우장사도,삼천 갑자 동방석도
다 되려 갔읍니다.
생전에 덕행을 많이 하시고,남은
재산 아들 딸에게 공평히 나누어
주고,이제 가벼운 마음으로.
그리고 편안하고 즐겁게 살다가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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