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 생 무 상☜
무심한 세월 흐름 따라 흐르다 보니 여기까지 흘러 왔네요.
세월 따라 그대도 가고 , 그대 따라 세월도 가니......
세월 따라 그대로 가야만 하는 우리네 인생,
애달프기 그지없는 이 하소연을.....
지나온 얼룩진 상처만이 서리서리 역어진채 ,
이제는 침묵속에 묻혀 가고 있읍니다.
웃는 얼굴 보이면서 살아왔느데 지난날
웃고 살던 그 세월이......
저 멀리 뒤편에서 그리움되어 사뭇치게
말 없이 이가슴을 파고 듭니다.
어깨 동무 하면서 인생길 같이 가자고 ,
약속하던 그대는 어디로 가고 ,
나 홀로 쓸쓸히 눈물 감출길 없어,
어깨를 들먹이는 흐느낌은........
메아리도 없이 저 산을 넘었습니다.
다정한 한마디의 말도 나누지 못 하고
안타깝게 멀리서 바라만 보는 그대여....
이 마음하나 의지 못하고 흘러간 연주곡을 들으며...
하루가 가고 또 하루가 지나 덧 없는 세월은
그렇게 이렇게 흘러 갑니다.
흘러간 음율을 상상하면서 밑바닥까지 내려 앉은
쓸쓸하고 고독한 참담한 날 리듬에 음율을 타고.....
밑 바닥으로 철철 흘러내려 쓰리고 아픈 가슴도
어루 만져주고 ,슬픈 눈물로 같이 울어주고 ,
지쳐 늘어진 어깨에 환상의 환희의 날개를 달아 주십어요.
언젠가 일어버린 세월, 다시 돌아올수 있을러지.....
슬픔도 괴로움도 돌릴수 없는 세월에 이 가슴쓸어내리는
애뜻한 사연, 이제는 그리움도 슬픈 이별도 모두
메아리 없는 산을 넘어 버렸답니다.
가슴에 얼룩진 그 상처가 너무나도 힘겨워 보이네요.
창 밖에는 비가 옵니다.
봄 비는 풍년을 기약 한다고 합니다.
봄 비는 만물이 소생할 활력소가 됨니다.
봄비와 같이 우리에게도 활력소가 되었으면 합니다.
우리님들 용기를 잃이 마시고 힘내세요.
부디 건강하시고 행복 하세요.
좋 은 글 中 에 서
編 輯 -- 靑 松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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