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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치지 않는 비는 없다.?

홍기만 - 정우 2019. 8. 3. 20:27


그치지 않는 비는 없다.?


두 친구가 길을 가는데 갑자기 하늘이

어두워 지더니 비가 쏟아졌습니다.
할수 없이 인근 처마 밑에서 비를 피하는데

시간이 꽤 지나도록 비가 그치지 않았 습니다.
 
한 친구가 중얼 거렸습니다.
대체 이 비가 언제 그치기는 하는 걸까?
그러자 다른 친구가 빙그레 웃었습니다.
자네 그치지 않는 비를 본적이 있는가?


우리는 살아 가면서 수많은 상처를 받으며

자라나는 꽃과 같습니다.
우리의 살아가는 길에 수 많은

비와 바람이 다가 옵니다.
 
때로는 비 바람에 가지가 꺽어지듯이
아파할 때가 있고 내가 가진 한때의

아픔으로 인생은 깊어지고 단단하게 됩니다.


비와 바람은 멈추게 됩니다.

비와 바람을 견디고 핀꽃이 아름답습니다.
사는게 매번 아픈게 아니라 아름답게 피어나는

날이 있습니다.
 
오늘 또 하루 지나 갑니다.
사는게 상처를 위해 사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의 아픔은 나를 더 깊고 아름다운 삶의

꽃이 되게 하는 과정 입니다.
 
하루를 소중히 사는 사람은

내일의 기약을 믿고 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