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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에는 오직 건강 뿐

홍기만 - 정우 2019. 4. 17. 21:35

☞,老年에는 오직 健康 뿐

 

돈 가방을 질머지고 요양원에 간다고

해도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경로당가서 학력을 자랑해 봐야

누가 알아 주겠습니까?

늙게되면 있는 사람이나 없는 사람이나

모두 똑 같아 보이게되며,

배운 사람이나 못 배운 사람이나

다 같아 보입니다.

가입한 생명보험으로 병원 특실에 입원하여

독방이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뻐스 타고 노인석에서 어깨에 힘주고 앉아

있어도 누가 알아 주겠습니까?

늙게 되면 잘생긴 사람이나 못생긴 사람이나

모두 주름져 똑 같아 보입니다.

젊어서 부장이나 이사를 안해본 사람 없고

한때에 한가락  안해본 사람 어디 있겠습니까?

지난 날에 잘 나갓던 영화는 모두 필림처럼 지나간

일이고, 돈과 명예는 아침 이슬처럼 사라지고 마는

허무함 만 남게 되는 것 입니다.

 

자녀을 사랑하지 않을 것입니다.

자녀가 학교반에서 일등 했다고 자랑하고보니,

다른 친구의 자녀는 전교에서 수석을 했다고하니

기가 죽었습니다.

돈 자랑도 하지 않을 것 입니다.

돈 자랑을 떠들고 나니 은행의 비리와 증권의

폭낙으로 머리 아프다고 합니다.

세계적인 갑부나 중국의 진시왕은

돈이 없어서 죽었습니까?

 

건강만 있으면 대통령 또는 천하의 갑부도

부럽지 않은 것 입니다.

전분세락(轉糞世樂)이란 말이 있는데,

즉 개똥밭에서 딩굴어도

이세상은 즐겁다고 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면 이렇게 좋은 세상인데

우리들은 작은 욕심으로 아옹 다옹 지지고

볶고 싸우며 삿대질하는 우리 사회의곳곳을

보면서, 우리는 무슨 생각을 하며

어떻게 이민생활을 하고 있을 것일까?

 

나의 작은 생각은 나 보다 남을 위하고,

내가 조금 손해 본다는 생각을 가지며,

내가 힘이 들더라도 솔선 수범하게 되면

건강과 행복이 다가 오는 마음으로 즐겁고

행복하게 살자는 것 입니다.

 

노년의 인생을 즐겁게 살려거든

건강저축을 서둘러 해야 할것 같습니다.

뻐스가 지나간뒤 손들면 태워줄 사람

아무도 없듯이.........

세월 다 보내고 늦게 건강 타령 해 보아야

아무런 소용이 없으며,

천하를 다 잃어버려도 건강만 있으면

우리는 그 누구도 부럽지 않은 것입니다.

 

遠水不救近火(원수불구근화)

(먼곳의 물로 가까운 곳의 불을 끌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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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우 - 올 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