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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류따라 가는 늦가을의 아쉬움

홍기만 - 정우 2018. 11. 2. 06:59

☞,시류따라 가는 늦가을의 아쉬움


정선을 거처 아우라지 까지 가는

청량리역에서 아리랑 호 2호차량실에

일행과 더부러 몸을 실었다.



첩첩산 높고 높은 深深山川(심심선천)

구불 구불 깊은 계곡을 따라

수십여  턴넬을 거처

 4시간 25분이란 긴 여정을

때로는 괴음을 내며 달렸다.



나는 창가에 앉아 좌 우 를 살피면서

아름다운 광경과 경치를 수없이

카메라에 담으며 샷다를 눌렀다.



눈 앞에 전개되는 높은 산과 들 

神仙(신선)이 수놓은 듯 놓랏고 붉고

푸른 색이가 하면 빨간색이 보이는

총천연 색이  온 산천을 뒤 덮고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며 

관람 객들의 눈을 즑업게

 해주고 있습니다.



한 여름의 玲瓏(영롱)한 자태를 뽑내든

그 모습은 霜降(상강)이란 한 절기가

지나면서 단풍이란 명분으로 우리를

眩惑(현혹)하고 한잎 두잎 바람에 휘 날리며

낙옆되어 힘 없이 떨어저 구르고

앙상한 나무 가지 만 남아

모진 삭풍에 휘달리며 수면을 하고

명년 봄에 다시 피어나겠지...



우리 인생도 낙옆과 같아

젊었을 때는 누구나 꿈도 포부도 크고

 화려했던 시절이 였건만

다 부질없는 과거 였고,



이제 황혼 길에서 넘어간는 해 처럼

희미한 어둠의 이정표에 서

참으로 안탁깝고 생각하면 아쉬움과

누구에게 말 못할 허무함 만이

이 가슴을 태움니다.



이와 같이 모든 것은 시기와 때가 있으니

할수만 있다면 자신감 있을 때

실천하고 실행한다.


기회는 우리를 기다려 주지 않습니다.

흰 머리 가득하고 주름살 골이 깊어지고

건강 잃어 아프면 나만 서럽고

외롭 습니다.

부디 건강하여 행복 하십시요!



나의 기행 문 기차여행


정 우 - 올 림